스팀다리미 옷걸이형 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스팀파파 PSI-2100
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입니다.
구입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세탁소에 맡기는게 더 편한거 같아서 그냥 그렇게 살고 있었는데 이번에 린넨 소재
옷을 구입하면서 스팀 다리미 하나 들여 놓았습니다.
원래는 셔츠 입는걸 좋아하는데, 살쪄서 요즘 잘 안 입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백수생활 거의 2년이 가까워 지고 있어서
운동복만 입고 , 운동 -> 집 이런 패턴이 저의 요즘 일상이라서 더더욱 옷에 관심이 없었던거 같아요
처음에는, 핸드형? 인가 작은걸 살려고 했는데 물통이 장착되어 있어서 무거울꺼 같기도 하고 그래서 옷걸이형으로 나온 스팀다리미가 있어서 망설임없이 샀어요, 네이버 포인트까지 계산하면 구입가격은 3만7천원에 무료배송 으로 잘 구입 한거 같아요
그럼 아래에서 제품 개봉기 한번 보여 드릴께요
배송은 주문하고 하루만에 잘 받았습니다. 박스에 표시된 것처럼 저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 했어요
핑크 색상은, 제가 사용하기에는 부담 스럽고 사진으로 보니까 산뜻한 핑크? 베이비 핑크? 맞나요? 그런게 아니라
아주머니 핑크색상이라서, 그냥 처음부터 화이트만 봤습니다.
그리고 집 가전제품을 거의다 화이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깔맞춤 한것도 있습니다.
나중에 집 지어서 이사가거나, 지금보다 더큰 평수 아파트로 이사가면 블랙으로 통일해 볼까 합니다.
오~ 3만원짜리 제품 치고, 내부에 또 다른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 저렴한 제품은 박스 한개로 포장 되어있고 택배로 오면서 여기저기 찌그러 져서 오는데 이건 무언가 다르네요
박스가 예쁘게 잘 꾸며져 있네요, 사진 보시면 대략 적인 스펙이 나와 있네요
물통용량이 1.8리터 1단계 2단계 구성되어 있는 스팀용량 입니다.
(제가 사용해보니까 무조건 2단계로 써야해요, 그래야 옷이 쫙~쫙~ 잘 펴지는거 같아요)
내부 구성입니다. 와~ 다시한번 감탄했어요 이게 진짜 3만원짜리 맞아 싶었어요 내부에 부속품이 전부 개별 포장 되어 있고 흔들리지 말라고 스티로폼으로 전부 딱 맞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별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감동이 더 컸던거 같아요, 진짜 이건 마음에 들었어요
내부에 있던걸 전부 꺼내어 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갈 부분, 제가 옷걸이형 스팀다리미 를 처음에 살까? 말까? 고민을 했던 이유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옷걸이 부분이에요, 이게 고정이 잘 안되고 부실해서 흔들리지 않을까? 그러면 가격만 더 비싼걸 구지 사야 하나 싶었는데
이건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산거거든요 ... 그런데 걱정했던 옷걸이 부분이 하나도 흔들리지 않아요 단단하게 잘 고정되어 있어요
자 그렇다면 이제 스팀다리미로 린넨소재 옷을 한번 다려 봐야 겠습니다. 여기 파랗게 붙어있는 비닐은 떼고 사용해야 하는겁니다. 구입하기전에 후기에 어떤분이 붙어있는체로 잘 다려지지 않는다는글을 봐서 저는 놓치지 않고 비닐 제거후 tester 해봅니다.
물통에 물을 넉넉하게 채워 줍니다. 수돗물 넣을려다가 정수기에서 물 받아서 넣었습니다.
왠지, 그냥 더 깨끗해 지는 느낌을 받고 싶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마100% 린넨소재 옷 입니다.
봄이고 해서 하나 구입해 봤어요, 실은 7벌 샀어요 오래되어서 헤어진 옷을 전부 버리고 이번에 다시 전부 사고 있습니다.
왠지 7년동안, 나의 삶을 전부 잃어 버린거 같아서 이제 과거의 저로 돌아 갈려고 하나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스팀다리미 옷걸이형 제품으로 , 다리기 전 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시게요, 저도 깜놀했던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성능이 좋았어요~ 그럼 보시죵~!!
쨘~ 어때요, 왼손으로 팔 부분을 잡고 오른손으로 쓱~쓱~ 밀어 줬어요 그러니 이렇게 잘 펴졌어요
1단계로 하면 잘 안되고, 2단계 하고 하니까 이렇게 되었어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단추 단추 사이 부분 , 틈새 같은곳은 펴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이거야 사용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어떻게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쓸모없는게 있더군요 장갑 입니다.
이게 있으면 뜨거운걸 막아 주는줄 알았는데, 전혀요~ 화상 입을뻔 했습니다.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