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MQ4 하이브리드 언더코팅 대신 셀프 이너왁스 하부 부식방지 자동차 텍틸 캐비티왁스 DIY 했어요
안녕하세요, 혼자사는 남자 입니다. 이번에 차량을 쏘렌토 MQ4 하이브리드 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차량의 장단점 이나 제가 셀프로 했던 DIY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차량은 흰색이고, 내부 실내 색상은 웜그레이 입니다. 이건 추후에 실내 다룰때 다시한번 사진 찍어서 정확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옵션 포함해서, 4500만원 들었구요
하이브리드 세금혜택, 취득세 혜택등 해서 총비용은 48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7인승 입니다.
블랙박스 QXD-7000, 아이나비 아이볼트 BAB-105,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썬팅지, PPF 등 이것도 175만원
자동차 보험은 52만원 정도 해서 이래저래 5천만원 정도 들어간거 같습니다. 국산차도 이제 수입차 못지 않는 가격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량만 웜그레이 색상의 시트를 선택할수 있으니, MQ4 하브 자동차 구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생각보다. 때가 타서 더러워 지거나 오염에 취약하지 않습니다.
그럼 먼저
왜 언더코팅을 하지 않았냐 에 대해서 물어보신다면, 영업사원 (카마스터) 가 무료 서비스로 해주는 언더코팅은 정말
대충 해줍니다. 제가 직접 눈으로 봤는데, 10~15분만에 끝내 버리더군요, 막 뿌려 버립니다.
예전 타던 차량도 언더코팅 했으나 자동차 설계에 기본으로 되어있던 배수로가 막히는 문제, 수성코팅제 갈라짐등 오히려 부식을 더 악화 시켰습니다.
인터넷 이나 유튜브 보면, 각자의 생각들이 다르기에 이점은 제 블로그 글을 읽는 분들께서 하나 하나 고민해 보시고
자료 찾아 보신후에, 결론을 내리시는게 답입니다.
저는 필요가 없다~ 이렇게 개인적인 생각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언더코팅하면 A/S 안해줄수도 있습니다. 사업소나 오토큐 담당자 마다 모두 다르게 말하기는 하지만, 얼마전 앞범퍼 그릴망 작업해도 서비스 못해준다는 황당한 말까지 들었거든요
- 텍딜 이너왁스 캐비티왁스 셀프 DIY -
자동차 셀프 정비소 가서 차량을 리프트에 띄웠습니다. 리프트에 띄우고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 동호회 카페에서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여기 보면 배기구(마후라) 라인이 탈착 되어 있고
언더커버쪽도 전부 분해 되어 있는데, 저는 거기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언더커버 되어있는 쪽까지 겨울철 염화칼슘이 얼마나 들어 올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많지 들어오지 않습니다.
과거에 비해 철판도 좋아졌고, 커버까지 있는데 구지 손댈 이유가 없죠, 그리고 조수석 쪽은 하이브리드 배터리 도 있어서 A/S 문제도 발생할까봐서 얼씬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조업체 KIA 에서 출고 시점에 뿌려주는 언더코팅 입니다. 정말 눈꼽만큼 뿌려 주네요~!!
아무튼 기아도 그만큼 저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뿌려 주는거라고 저는 또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수석 도어(자동차 문) 을 열고 배수로 구멍에 , 캐비티왁스가 흘러 나오게 넉넉하게 뿌려 줍니다.
그다음 운전석, 2열 이런식으로 배수로 구멍에 방청 효과를 주기 위해서 듬뿍 노즐을 깊게 넣어서 분사했습니다.
MQ4 하부에 있는, 자동차를 고정해 주는 쇠덩이 구멍에 넉넉하게 전부 분사해 줬습니다.
이게 휘발성 이여서 화재 위험이 있다고 하니까, 앞바퀴쪽 뿌릴때 혹시나 엔진쪽에 뿌려지지 않게 조심 조심 작업 하였습니다.
총 3통의 텍딜을 샀는데, 하체에 전부 뿌리고 1통 하고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걸 보관을 할까 하다가
철판과 철판이 겹치는 부분에 녹부식이 가장 많이 난다는걸 어디서 주워 들었기에 그럼 외부에도 한번 뿌려봐?
그래서 , 차량 하부 철판이 겹치는 부분에 도포를 해주었습니다. 흰색이던곳이 노랗게 코팅이 되었어요!!
여기서 잠깐, 이너왁스, 캐비티왁스 는 외부에 뿌리는게 아닙니다. 저는 그냥 너무 많이 남아서 그리고 보관하고 있는게 번거러워서 ...!!
마지막으로 이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 한번 뿌려준 겁니다.
외부쪽에도 뿌려주다 보니까, 이렇게 마후라 배기 쪽에도 뭍어나서 다 쓴 장갑으로 전부 닦아 주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너왁스 자체가 화재성이 있을수 있다는 문구가 계속 떠올라서 뜨거운 곳에 닿지 않게 해줄려고 노력했습니다.
언더커버쪽 옆에 보면 사이드 쪽에 길에 접합부분이 있습니다. 동호회 카페에서 이곳에 녹부식이 발생했다는 사진이 올라온게 있어서 , 외부쪽에 남는 캐비티왁스를 뿌려 주었습니다.
작게나마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 입니다.
셀프 정비소가 30분에 5천원 인데, 1시간 1분 ...!! 딱 1분 넘었다고 아저씨가 1만5천원 주라고 하시길래 그냥 OK 했구요
이너왁스 이게 택배비포함해서 3만원 쫌 못 줬구요
이게 1~2년에 한번씩 해주면 좋다고 하니까, 나름 괜찮게 잘 작업한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하라고 하면 30분 이내에
끝낼수 있을꺼 같아요, 정말 간단합니다. 여러분도 다가오는 겨울철 하부세차 잘해주시고 , 자동차 부식 예방할겸 한번씩 이너왁스 작업 해주세요 저는 만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