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사는 남자 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자주 써야 하는데 요즘 몸이 피곤해서 누어 있다보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것도 힘이 듭니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나. 백수라서 딱히 하는 일도 없는데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올해41인데, 이제 늙어 가는게 체감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흠~ 오늘은 제가 이런 몸 상태라서, 얼마전에 해외 직구했던 물걸레 로봇 청소기를 샤오미 드리미F9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삼성에서 나온 무선 청소기 제트 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시하자 마자 구입 하였고 구입했을때 당시 가격이
93만원 인가 줬는데 이게 세월이 흘러가다 보니 배터리 상태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설명서 보면 5년 사용시 배터리 상태 70% 보증 한다고 나와 있는데, 최강 모드로 돌리면 1분이면 꺼져 버립니다.
황당 하더라구요, 그래서 배터리만 구입 할려고 하니까 200w 모델은 15~18만원 정도 했습니다.
어? 이 가격이면 몇십 보태면 LG코드제로 또는 신형 Z모델 비스포크 전단계 도 구입 가능할꺼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성비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물걸레 가능한 저렴한 로봇청소기 를 하나 구입해 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폭풍 검색을 하였고 아래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검색하다가 LDS 가 없는 , 가성비 로봇청소기 샤오미 드리미F9 이녀석을 해외직구 했습니다.
구입가격은 할인 받아서 17만 5천원 줬구요, 오늘 검색해보니 20만원대로 다시 가격이 올랐네요, 또 어떤분은 16만원대에 구입 하셨다는 분들도 계시니 잘 찾아 보시면 , 저보다 더 좋은 가격에 업어 올수 있을꺼 같습니다.
LDS 모델을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필요가 없다 였습니다. LDS가 있으면 앞에 장애물을 더 잘 피해다닌다고 하는데
드라마틱하게 피해다니고 그러지 않습니다.
로봇청소기라는게 움직이는 패턴이 지그재그로 일정하게 움직이기에 LDS가 있다고 해서, 지금 보고 계시는 이녀석하고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과정은 똑같습니다.
장애물을 더 잘 피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아이들이 바닥에 흘려 놓은 레고장난감 같은거는 인식을 잘 못해요 그래서 올라타 버립니다.
어느정도 일정 크기가 되어야지, 장애물로 인식하고 살짝 피해 가는데 그것도 확~ 핸들을 꺽는 그런 느낌이 아닙니다.
위에 녀석도 장애물로 인식하게 있다면 , 장애물을 중심에 두고 빙글 빙글 돌면서 청소를 깨끗이 합니다.
그러니 구지 고장도 잘나고, 가격도 비싼 LDS 제품을 구입하지 않으셔도 된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LDS 센서 가지고 고민 하시는 분들께, 이 말씀 더 추가해 드리고 싶습니다.
로봇 청소기가, 빠르면 3달 늦어도 6개월에 한번씩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신제품이 자주 나오는 만큼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을 합니다. 그러니 구지 큰돈 들여서 구입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국산 이라고 해서 나쁘지 않습니다. 알리 에서 호환 부붐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저는 로봇 청소기 구입과 동시에, 호환 필터, 솔, 물걸레, 브러쉬, 헤파필터 이런걸 관부가세 포함 1만5천원에 넉넉하게 장만 했습니다.
배터리도, 호환부품이 판매하는데 가격이 1만원 조금 넘어서, 사용 하다가 손재주 있는 분들은 직접 교체 하셔도 됩니다. 몇년 잘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17만원이면 본전 뽑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제가 왜 이 녀석을 구입하게 되었고 LDS가 없는 녀석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설명을 어느정도 드린거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로봇청소기 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산인데, 설명서는 한국어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는걸 추천 드리구요 저는 그냥 버렸습니다.
물통 입니다. 걸레를 부착 할수도 있고, 사용할때 본체에 결합해서 사용하고 사용후에는 분리해서 건조시키면 됩니다.
일반적인 물통으로 보이실수 있는데
왼쪽에 소형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휴대폰 어플로 물양을 설정해 두면 알아서 물양을 모터로 제어합니다.
봄청 꽃가루 , 미세먼지 있는날 요긴하게 사용하니까
설명서 잘 읽어 보시고, 자주 사용하세요 강추 드립니다. 맨발로 바닥을 디디면 꼬실 꼬실 해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
물걸레의 걸레 부분은 부직포로 붙이는 방식은 맞습니다. 그런데 사진상에 보시는 것처럼 윗 부분인 빨대 보다 조금 약하게 딱딱하게 되어 있어서, 틈 사이로 밀어 넣고 하단 부분을 찍찍이로 붙이는 거라서 탈착이 무척 쉽습니다.
걸레를 손빨래 할때도, 손으로 쉽게 세탁 가능하구요
처음 구입하시면 음성이 영어로 나옵니다. 중국어로 나오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는데 제 기준에서는 영어로 나왔습니다.
그럼, 먼저 휴대폰에서 구글 플레이어 가서, ' 미홈 ' 검색후 어플을 설치 해 주시고 로봇청소기를 와이파이에 연결해 주시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자취생이여서 집에 와이파이가 없다면, 휴대폰에 wifi핫스팟 기능을 활성화 해서, 임시적으로 연결후 꼭~ 꼭~
잊지 말고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 해주시길 바랍니다.
물걸로 로봇 청소기의 움직임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위에 보시는 사진에서
설정 -> 음성 및 볼륨에서 -> 한국어 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기계에서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면 볼륨설정도
가능 하니까 이곳에서 전부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설명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봇 청소기를 Ai 학습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로봇을 청소를 시키고 청소를 스스로가 마무리후 혼자서 충전독으로 가서 충전까지 가는 과정을 1회로 치고 3~5 회정도 학습을 시켜주면
집의 구조를 파악하고 알아서 잘 청소 합니다.
휴대폰에서, 가상벽치면 그곳은 가지 않는 기능도 있구요, 낙하방지 기능도 있어 현관문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집은 문턱이 없어서, 문턱 잘 넘냐고 물어 보신다면 베란다 창문틀을 넘어갑니다. 이걸 문턱으로 인식해서 넘어가는거 같은데 LDS 있는것도 똑같은 바보짓을 합니다. 그때는 창문을 닫아 주시거나 또는 휴대폰으로 가상벽 쳐주시면 되요
카페트 위에 올라가면 알아서 흡입력 올려서 청소도 합니다. 어지간 한건 다 되니까 고민 하실 필요 없습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운동도 안하고 일주일째 누어 있는데 때마침 주문했던 녀석이 배달되어서 정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쇼파에 누어서, 물걸레 모듈 장착해두고 계속 돌렸습니다.
손하나 안대고 , 주말 일요일 하룻동안 이 녀석한테 온 집안을 5번 청소 시켰습니다. 바닥도 뽀드득 하고 너무 좋아요
무조건 추천 드리구요... 비싼거 사지 말고 이녀석 사세요, 업데이트 하는거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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