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남자 입니다.
오늘도 코로나 때문에 오전에 집근처 공원에서 운동후 , 집에서 TV 보다가 주문해 두었던 뼈쥐포가 택배 배송 되어서 바로 구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역시나 가성비 좋고, 맛도 쥐포맛이랑 똑같습니다.
자취하시는 분, 저처럼 혼자 사는 분들께 간단하게 혼술 안주로도 좋으며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멸치볶음 하듯이 요리를 해도 괜찮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먹기 힘들구요, 초등학생들 고학년이면 충분 합니다.
뼈쥐포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생선의 살 부분을 발라내서 만든게
우리가 슈퍼나 마트에서 사먹는 쥐포가 되는 거구요
발라내고 남은 부위를 조미(양념) 해서 판매하는게 뼈 쥐포 입니다.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1kg에 택배비 포함 1만1천원 (네이버 포인트 적립까지 계산하면 1만원)
2. 쥐포랑 맛이 똑같다.
3. 바삭 바삭 하고, 오도독 거리는 씹는맛 좋아하면 추천
4. 간단한 술안주 좋고, 밥반찬 으로도 좋다
단점
1. 어린 아이들은 못 먹는다. 근데 5살 우리딸은 잘 먹는편이다.
2. 많이 먹으면 턱이 아프다. 이건 사자마다 하루만에 1kg 다 먹어서 내탓임
3. 치아가 좋지 않은 분들께는 비추
그럼 아래에서 모양이랑 크기 비교해 드릴께요
이게 1kg 진공 포장 되어온 뼈쥐포 입니다.
저는 이걸 2kg 구입했어요, 그래서 총 2봉이 배송 됐지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데, 다이어트 할때 저녁에 배가 너무 고픈날이 있어요 그럴때 아주 소량만 물과 함께 씹어먹어요
이것도 조미가 되어 있으니 많이 먹으면 다음날 물 많이 마시고, 안먹는것만 못하니까
다이어트 할때 정말 배고플때 조금만 드시면, 도움이 되긴 합니다.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살만 발라냈다고 표현한걸 아시겠죠?
생선뼈가 굉장히 억세 보이지 않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구우면 바삭해 집니다.
이걸 보면, 기계로 생선살을 발라내는 건지 아니면 사람이 하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굉장한 기술임에는 틀림 없는거 같습니다.
회로 치자면 장인의 솜씨 입니다. 이렇게 작은 생선을 얇게 뜨는게 진짜 어렵거든요
에어후라이기 또는 전자렌지 이용하셔도 되지만, 오늘 저는 뜨겁게 달군 후라이팬에 볶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창문을 모두 열어 두고 있어서, 집에 냄새가 베지 않을꺼 같아서 후라이팬에 했어요
원래, 냄새 나는건 밖에서 전부 요리 합니다!!
집안에서 냄새 나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혼자 살때부터 이런 습관이 생겼네요!!
살짝 태워 버렸어요, 쥐포 굽듯이 재빠르게 뒤집어서 해야 하는데 다른일 하고 같이 하다보니까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서 아주 조금 살짝 태웠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어요 쥐포맛 + 바삭 바삭 + 마른 오징어 문어발 처럼 약간의 고린내도 납니다. ㅋㅋㅋ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크기 비교 입니다.
일부러 라이터와 비교했어요, 정말 작죠? 왜 제가 아이들도 먹을수 있다고 했는지 아시겠지요?
뼈가 굉장히 부드러워요, 우리가 세꼬시회 먹는거하고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분간 저녁에 배고플때 또는 낚시가서 입이 심심할때 간식으로 조금 싸가서 먹음 딱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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