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빠는 요리사?! 그 CF가 히트를 쳤던게 생각나네요
세월이 흐른후 이제 저도 아빠가 되고 나서는 딸아이와 함께 할때 요리를 하게 됩니다.
어떤, 요리를 아이와 함께 할수 있을까? 완성후 아이가 기뻐할수 있을까?
뜨거운 불에 가까이 가지 않고서도, 아이가 할수 있는 요리가 무엇일까 고민을 늘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크로와상 생지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크로와상이 뭔지 몰랐는데, 사진을 보고 나니까 알게 되더군요 40대 제 나이 또래이신 분들은
아마도 '소라빵' 으로 알고 계실껍니다.
이게 이번에 제가 구입한 크로와상 냉동 생지 입니다.
미니, 사이즈로 라이터 길이 정도 되요 (참고로 전 금연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랍니다.
인터넷 보니까, 어떤 분이 크로플 해먹을려면 해동을 해야 하고
에어후라이에 굽기 위해서는 발효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대충 내용을 보니까 해동은 1시간
발효는 7시간 상온에서 라고 하던데...!!
이게 1시간 30분 놔둔 상태 입니다. 해동은 확실하게 되었는데
발효 할때까지 이제 5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성격상 그게 안되 더군요...!!
맛은 어떤지, 일단 제가 먹어보고 해야 하니까요...!! 무엇보다 귀찮으즘 이 ~~!!
이것도 발효라고, 일단은 처음 냉동 상태 보다 부풀긴 했습니다.
기다리기 힘들어서, 에어 후라이어에 그냥 굽기로 했습니다.
다이소 가면 삼겹살 구울때 까는 종이호일 그걸 한장 깔아 주고 냉동 생지를 올렸습니다.
올릴때 주의 사항이 있는데
이게 흐물 흐물해요,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으니까 조심히 잡으셔야 합니다.
200도에서 8분 돌렸습니다.
중간에 한번 꺼내서 잘 구어지는지 확인 했구요
완성 되었습니다.
이게 에어후라이기 버전 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맛도 있구요...!!
그럼 이번에 크로플 인가 그걸 해보 았던걸 알려드릴께요
큰맘먹고 인터넷으로 하나 구입 했습니다.
근데, 집에 에어 후라이기나 오븐 있으면 구지 구입하지 않아도 될꺼 같아요
팬을 예열해서 해야 하지만...!!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기름칠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보니까 버터가 이미 들어 있어서
눌러붙지 않는 다는걸 알고 있었거든요...!!
실제로 진짜 눌러 붙지 않습니다.
중간에 잘 익고 있는지 팬을 살짝 열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근데, 홈이 들어 가는 부위만 색깔이 잘 입혀지고 다른 부분은 그닥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쫌 더 구웠지요
중간불에 1분에 한번씩 팬을 뒤집어 가면서 약 5분 정도 구었는데
타버렸어요...!! 탄냄새가 나거나 한게 아닌데 색상이 예쁘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크기가 작아서 그런가 귀엽기 하더라구요...!!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에어 후라이기 있으시면 와플팬은 없어도 될꺼 같아요
그리고 저는, 일단 테스트는 했는데...실패 하기도 했고...다른 방법으로 아이와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냉동 생지를 충분히 녹혀서 반죽을 섞을 계획 입니다.
그리고, 비닐장갑을 아이와 손에 끼고서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어서
오븐에 구울 계획 입니다.
쿠키 굽듯이 하면, 아이가 뜨거운 곳에 가까이 가지 않고도 만들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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