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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강아지항문낭짜기와 역할

by 하늘학교 2017.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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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모르는게 있다면, 바로 개의 똥꼬를 짜주는일 입니다. 조금 고양있게 말하면 항문낭 이라는곳을 손가락을 이용해서 사람이 직접 짜주는 건데요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많이 못하시긴 합니다.


그럼 먼저, 항문낭 이라는게 무엇이고 강아지 신체 아니 견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있는지 간단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개들은 산책을 가면 대변이나 소변을 보면서 영역표시를 하는데요, 이때 항문낭은 영역표시를 하는 분비샘 입니다.



그리고 배변을 볼때 윤활유 역할을 하여서 원할하게 배변활동을 하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럼, 왜 우리가 직접 손으로 개의 똥꼬를 잡고 짜주어야 하나에 대한 의문이 들텐데요

집에서활동하는 반려견의 경우, 항문낭 배출의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게 쌓이고 쌓여서 항문낭염으로 발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되면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짜주는게 바람직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고무장갑을 끼고 하시면 보다 수월합니다.



저도 고무장갑을 끼는데, 이유는 생각보다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짜는게 쉽지가 않아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애견을 목욕시킬때 하시면 보다 위생적으로 처리할수 있습니다.

그럼 



항문낭은 시계방향 기준으로 4시와 8시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깊은곳에 있으니

전체를 잡아서 짜준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럼 아래 동영상 보시면서 하나씩 배워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맨손으로 하라는 말도 있는데요, 저는 비위가 약해서 잘 못하겠더라구요



아니면 애견에 대한 저의 사랑이 부족한가 봅니다.

벌써 10년이 넘게 흘렀는데도 그러네요, 그럼 예쁘게 강아지들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구요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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