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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볼펜 지우개

by 하늘학교 201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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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80년대와 90년대쯤 초창기 볼펜 지우개를 한번쯤 보신분이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당시에 형태는 지우개 모습그대로 였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무척이나 딱딱한 형태입니다. 즉, 종이에 써진 볼펜의 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종이의 껍질을 벗기는 형태입니다. 즉 잉크자체를 중화시키기 못하고 강한 마모를 가진 지우개로 마찰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종이에 구멍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다른 방법이 있기도 하였는데요 그중 하나가 커터칼로 잉크가 묻은 부분을 긁어 내거나 또는 얇게 저미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도 선행되는 방법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많은 스킬이 필요한 부분이죠, 긁어내는 방법은 칼날을 세워서 종이의 표면을 살살 긁어줍니다. 범위가 작을 경우 그리고 종이 재질이 두꺼우면 나름대로 좋은 결과물을 얻는 방법입니다.

 

 

그럼 2014~15년 현재의 방법은 중화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품을 이용해서 착색되어있는 잉크의 색상을 무채색으로 바꾸는 건데요, 완벽한 백색을 얻고자 하는 분들께는 아쉽겠지만 얼룩이 대부분 남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게 과연 효과가 있나 싶은 의문을 가질때가 있습니다.

 

 

과도기의 산물이 있다면 화이트펜 같은게 있습니다. 볼펜위에 흰색물감을 덮씌운 형태 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고 이것도 일종의 페인트 또는 물감이기에 벗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현재까지 사용중이며 기술 발전으로 인해서 수정펜 이라는게 나와서 테이프 형식으로 간단하게 사용하게된 상황입니다.

 

 

그럼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화학반응을 이용해서 하는 볼펜제거방법은 종이에서 사용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보관을 해야하는 문서라면 더더욱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범위가 작고 재질이 두꺼운 용지라면 커터칼로 긁어내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A4용지같은 얇은 문서라면 수정테이프 사용을 추천합니다.

 

 

볼펜도 조금더 폭넓게 본다면, 잉크 입니다. 이걸 용기에 담아둔 형태이고 이걸 지우는건 얼룩이 남게된다는것 그리고 그게 깨끗한 백색에 묻어있는거라면 그건 어렵다는것 입니다. 약간의 흠집이 남더라도 선택할수 있는 방법을 택하느냐 아니냐는 당사자가 직접 선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볼펜지우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는 형광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생활속 작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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