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집 강아지 예삐를 안고 있는데 발톱이 긴거 같아서 잘라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걸 주제로 블로그 글을 작성해 보네요, 강아지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게 발톱자르는 건데 이게 생각보다 요령이 많이 필요합니다.
일단, 잘못 자르면 피가 날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발톱자르기를 싫어하는 거친 성격을 가진 견 들이라면 품 안에서 도망갈려고 하거든요~!!
오늘, 모델이 되어주실 12살 우리집 강아지 '예삐' 입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성격이 온순해서 털을 밀거나 발톱을 자를때 얌전히 있는데, 그러지 않을 경우에는 힘으로 약간 제압을 해야 한답니다.
제가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해둔 부분이 보이시나요? 저 부분이 혈관 부분입니다.
이곳을 피해서 아래쪽 부분으로 발톱을 잘라 주시면 된답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그래도 혹시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서 다른각도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잘 보이시죠? 강아지 발톱 위쪽에 있는 붉은색 부분이요 이게 신경이구요
이곳을 함께 자를 경우에, 발톱에서 피가 나기도 하구요, 강아지들이 굉장히 고통스러워 한다는거 명심해 주세요
이건 갈색발톱 입니다. 이럴경우에는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데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발톱을 불빛에 살짝 비추어 보면 됩니다.
그러면 혈관이 있는 부분은 빛이 투과가 덜 되기 때문에 어디쯤 있는지 알수 있답니다.
오늘, 저의 블로그에 모델이 되어준 예삐에게 감사의 선물로 소세지 간식 줘야 겠네요
그럼, 반려견들과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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