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만년필을 오랜시간 동안 사용할수 있게 유지 및 보수방법을 통한 관리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년필은,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가 굳어버리고 그로인해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버려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고가의 제품은 펜촉을 교환하는 것도 많은 비용이 들수 있으니 이러한점 꼭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잉크를 충전하였을 경우에는 바로 사용하지 마시고 약 5분정도 놔두시며 잉크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양복이나 가방에 보관할경우에는 반드시 펜촉을 하늘방향으로 향하게 하여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잘못할 경우 잉크가 누수될수 있습니다. 특히나 등산처럼 높은곳을 올라가거나, 비행기 처럼 하늘을 날아가는 경우 기압이 변하여서 잉크를 보관하는 부분이 압력을 받아서 잉크누수가 발생할수도 있다는걸 반드시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씩 위의 이미지처럼 펜을 세척을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위의 과정을 거쳐 주어야 합니다. 먼저 만년필의 바디 부분을 모두 분해를 합니다. 분해는 대부분 몸통의 중앙부분을 돌리면 분해가 됩니다. 잉크 충전할때와 같습니다.
다음으로 따뜻한물을 준비해서 펜촉과 함께 바디를 약5분간 담가둡니다. 왜 따뜻한 물이어야 하냐면 잉크가 굳어서 펜촉끝에 뭉쳐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런건 잉크의 흐름이 좋지 않게 하여서 글씨를 쓸때 방해를 줄수 있습니다. 뜨거운물에 담가두면 이러한 뭉쳐 있던 잉크가 모두 녹아서 제거가 됩니다.
5분후에 컨버터를 연결합니다. 보다 알기쉽게 표현하면 잉크통을 다시 장착해 주는겁니다. 장착은 분해의 역순이며, 나사선에 맞추어 조심히 조립하시면 됩니다. 간혹 너무 꽉 조여서 다시 풀기어렵게 만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무리하게 힘을 주시면 안됩니다.
이제 다시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흡입과 배출을 5~7회 또는 10회정도 반복합니다. 이때 물을 2~3차례 정도 갈아주시면서 하는걸 권장합니다. 내부에 있는 잉크를 모두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검정색 잉크를 사용해서 만년필을 쓰는분들이 파랑색으로 바꿀때도 같은 방법을 해주셔야 합니다.
다른 색상의 잉크를 세척하지 않고 혼용하여 사용할 경우 잉크의 화학적 성분으로, 내부에서 굳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반드시 순서대로 세척을 해서 사용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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