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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만년필 쓰는법

by 하늘학교 201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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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졸업선물로 대부분 선물 받았던 만년필 하지만, 불편함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멀어지게 되고 IT기술발전으로 필기문화가 점차 줄어드는 시점이라서, 그 수요가 적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만년필을 사용하고픈 마음이 드는 쓰는법을 소개해 드리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CEO가 되고나면 양복안주머니 에서 좋은 만년필을 꺼내서 서류에 싸인하는 모습을 동경하면서, 셀리맨 사이에서는 한때 만년필 바람이 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네 직장에서 상사들에게 눈총을 받을수 있기에 직급에 따라서 사용하는 분들이 정해지게 되었는데요 서랍속에서 소중하게 잠들어 있는 그때 그 만년필을 꺼내어 보시길 바랍니다.

 

만년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아날로그 라는 감성입니다. 자신이 직접 잉크를 충전해서 사용해야하고 날카로운 펜끝이 종이를 긁어가면서 써내려 가는 그 느낌과 향수에 취하게 됩니다. 그리고 종이에 번져가는 잉크의 모습이 만년필의 매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잉크와 함께 시작된 필기의 역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게 싫으신 분들이라면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일반 볼펜을 사용하는게 더 바람직 하다 봅니다.

 

 

 

그리고 필기체 를 사용해서 글씨를 쓰는게 만년필의 매력입니다. 정자로 쓰는것도 좋지만 만년필은 잉크의 번짐으로 강약 굵기가 정해집니다. 그래서 위의 그림처럼 잉크가 살짝 지나가듯이 남게 필기체로 쓰는것입니다.

 

 

 

주로 영문을 멋지게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고유의 한글이 더 멋있게 쓸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만년필 선물을 받고 글씨체를 연습하였던 분들도 무척 많습니다.

과거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명필이 많은 이유는 이러한 이유도 한몫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만년필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먼저 종이에 글을 쓰는거다 라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그와함께 자신만의 글 을 쓰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나만의 개성이 있는 이러한 필기체 글씨를 가지라는 조언입니다. 실제로 동영상으로 공개된 많은 정보에도 많은 흘림체의 글씨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성이 묻어나는 방법입니다. 잉크를 사용하다보니 수분에 취약합니다. 과거 눈물에 번진 잉크자국 이라는 손편지 이야기가 떠돌듯 만년필로 쓴 글시는 이러한 아날로그 감성을 종이에 옮기기에 적당한 필기구 입니다. 이제 왜 만년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왜 이것만 고집하는지 조금은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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